본문 바로가기
journey/'17 Taipei

겨울 대만 여행기

by 지 조 2018. 1. 29.
반응형

​이제야가 아닌 이제라도 해보는 대만 여행 포스팅


일시 : 2017/02/19-2017/02/22 (3박 4일)

비행기 : 김포-타이페이 티웨이 1인 27만원 (싼편도 비싼편도 아님)

숙소 : 푸동푸동타이완 1박 7만원대 (2인 더블침대...^^ 시즌마다 가격 다름)

등장인물 : 나, 바버

특징 : 하루에 두군데 이상 안 감. 휴식 좋아함. 일행이 음식을 많이 가림.


바버랑 방콕 갔다와서 더블침대에서 서로 끝에 매달려서 잔 뒤로 다신 더블룸 안 잡기로했는데

어쩌다보니 더블룸됐음


김포공항에서 출국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


국제선 타러 가는 길에 만난 찬열.


소름인건 지금 내가 스물 다섯이야.


대만에 도착한 바버의 뒷통수


아마 니트를 입었었는데 대만 도착하니 더워서 벗어 던짐



신기하고 새로웠던 대만의 풍경



@딘타이펑


한국에서 일하면서도 샤오룽바 하나 못 먹었던 딘타이펑에 입성했다.



샤오룽바오, 우육면, 새우 계란 볶음밥

서비스 차지까지 $666

우육면은 입맛에 안 맞았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쇼핑하러 가는 길




포켓몬 열심히 잡으면서 마트 감

한국인들이 기념품 사려고 많이 가는 곳이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대만 유명 마트


바버는 홍차만 세 봉지를 샀고 나는 얼그레이 홍차랑 방향제 그리고 구미를 샀다.

이렇게 소소할 수가.



엄청 특이한 과일이 많았다.



우리 상큼하고 예뻤다...


길 걷다가 기분 좋아서 셀카 찍음


@서점


이곳 또한 대만 유명 서점ㅋㅋㅋㅋㅋㅋ



아아 디오 엑소더스 한국반 개인자켓을 샀었어야했는데

한국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ㅠㅠ

근데 대만에서 너무 비쌌어


여러가지 문구류와 오르골 구경이 재미있다.

추천 !



여기가 포키의 나라입니까 ?


@발마사지샵


숙소에서 추천해준 발마사지샵



둘 다 긴바지, 스타킹을 신은 관계로 저렇게 편안한 바지로 갈아입고

개인적으로 너무 아팠다 흑흑

시원하긴 했는데...

그리고 한쪽다리하고 비교샷찍는게 관광코스인지 자꾸 찍으래서ㅋㅋㅋㅋ

내가 별로 안 달라진 것같다고 궁시렁댔더니 바버가 옆에서 웃었다.



발 마사지 받는데 이런 뉴스 나옴ㅋㅋㅋ


마사지 받고 핫하다는 펍에 갔음

바버가 어떻게 이런 곳만 찾냐고 했다ㅎㅎ


대만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곳



​술 취한 사람이 우리 테이블에 저 위스키 두고 감

나중에 합석해서 영어 회화 연습하다가 헤어졌다.

그 분들이 이 펍 풋볼 선수라고했었나 베이스볼인가 무튼 그래서 이겨서 술 마시러 왔다고 했다.

축하드려욥~


세훈아...!


대만 유명 타워는 숙소에서만 봄


온천 가는 길

버스를 한시간 넘게 탔다.


개인탕에서 먹을 과자 사기


러버덕과 함께 온천욕


밖의 풍경을 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다.

뭔가 밖에서도 안이 보일 것 같아

끝내고 떡이랑 홍차 냠냠


자극적인 소세지~


자극적인 죽통밥~


아마 단수이 갈 때인 듯

지역명을 기억해내다니 !


오징어 튀김 맛있다.


대만 카스테라 관심없고 마신다 코코

나는 패션후르츠


엄청 크다



음료 쥐어주니 세상 얌전해 보이네


그리고 우린 빠리로 간다.


거의 민준국?


​​

대만은 개들이 그냥 땅바닥에 누워있다.


걸으면서 거울 보는 거울쟁이


드디어 도착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줘야


기대지 마시오


그리고 비 옴ㅋㅋㅋㅋㅋㅋ어이없게

미스트 뿌리듯이 그러나 많이 비가 왔다.


그리고 이 때 내가 우산 두개 가져가서 썼는데

아직도 바버가 안 돌려줬다.

우산 내 놔.


​​

돌아갈 때도 어찌나 예쁜지.


대만은 캐릭터 상품이 많다.


까꿍


단수이 조형물이었는데


사진 한 방 


누가크래커도 사고~ 다시 타이페이로!

커피맛 누가크래커 사세요. 특이하고 맛있음

커피캔디같기도하고 달고나 같기도 하고 사실 저거 사려고 단수이 감.


대만은 이동하기 너무 힘들다.

어딜 가든 한시간 잡아야해서 왜 택시투어를 하는지 알겠음


@대만 유명 백엔 주점


이 18일 맥주 마시려고 대만 다니는 내내 편의점만 보이면 다 들어가봤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결국 술집에서 찾았다.

대만 오기 전부터 이거 마시려고 바버가 병따개도 들고왔었음ㅋㅋ


여긴 이렇게 한 가득


맥주잔이 작음

맛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여행에서 먹는 맥주는 항상 꿀맛

쭉쭉쭉쭉


숙소 도착


미미 누가 크래커 사려고 아침부터 줄 서는 중

줄 서면 오픈 때 미미언니가 나와서 시식용 크래커를 주시고 1인당 살 수 있는 최대수량을 알려준다.

네 박스 삼 히히


줄 서면서 에그 타르트도 냠냠


대만에서 만난 반가운 이삭

아침으로 토스트도 먹어줌


@대만 미용실



​대만에서 샴푸를 받는 코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받았다.

비포


에프터

빵실하게 안으로 드라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실 사진 많이 찍는 곳에 갈거라서 함


@

근처 음식점

싸고 양이 적어서 여러 음식을 먹어볼 수 있음


이거 프사 하고싶었는데 다들 말리더라 ㅋ




팅팅 부어서 빵떡같이 나왔는데 좋아하는 사진

뚱하고 귀여워보임


@스펀


풍등 날리러 !


땅콩 아이스크림 별로고 닭볶음밥 드세요 두 번 드세요  


사랑을 적고있는 바버


아직도 안 내려주셨다



풍등 날린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거 보면 이게 제일 잘 나왔나봐


아마 루이팡에서 택시타고 지우펀으로 갔던 것 같음


@지우펀


찌들어서 사진은 없어요

있지만 올릴 수 없어요

망고젤리샀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한국 이마트에도 있는 망고젤리가 간편하고 맛있다.

유명한 식감 좋은 망고젤리는 먹을 때 물 흐르고 무거움


그리고 지우펀에서 돌아오는거 진짜 헬이었음

폐장시간에 버스타려니 줄 길고 버스 배차간격도 진짜 극악임

돈만 많으면 택시타는게 이득

이날 비 맞고 버스에선 에어컨때문에 덜덜 떨어서 둘 다 감기약 먹고 잤음 ㅠ ㅠ


대만 유명 빼빼로 ?

한국 가는 날은 올 때랑 똑같이


마지막 날은 딘타이펑 있는 백화점 구경하다가 밥 먹고 공항갔다.


여행 내내 생각한 거지만 대만은 일본 물건이 참 많다.


마지막 만찬은 딘타이펑에서


솔직히 대만에서 가성비 따지면 더 먹을게 많긴한데

찾기도 귀찮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냥 먹고 만족했던거 먹음 히히


햄식 안녕? 나와 같이 한국가자.


포키 냠냠


바버가 공항에서 한참 뒤적거리더니 산 엽서


드디어 숙원사업을 해냈다!

배고프고 여행 가고싶어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