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urney/'15 Osaka

8월 오사카 4박 5일 여행

by 지 조 2015. 10. 28.
반응형


여행포스팅은 원래 다 지나서 하는거 아닌가여?

지금이라도 하는걸 다행이라 생각해 ^_^


벌써 두달이 훌쩍 지난(개강도 두달이나 지났네) 오사카 여행


많이 풍화되고 미화된 기억으로 포스팅하기때문에...정보따윈 없을 예정ㅋㅋㅋㅋㅋ

볼 것도 많고 짐도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ㅠㅠ


지난 여름 다녀온 오사카 포스팅 ㄱㄱ



08/16




아침비행기라 인천공항 노숙을 목표로 전날에 나갔는데

어둡고 비와서 좀 무서웠다.





우산 쓰고 캐리어 끌고 힘들게 지하철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었다.

지하철에서 슬며시 버켄 말리면서 감



@인천공항




슬긔 기다리는데 제주도 비행기 겁나 지연됨

인천공항은 넓고 쾌적했다. 노숙하기 딱 좋음.



08/16




밥먹으러갔는데 마감한다고해서 1시까지 기다려서 먹은 야식

차돌박이에 넘어가서 청국장 먹었는데 음...^^





출국심사하고 면세품도 인도받고 

제주항공 타러-

다 처음하는 일이라 너무 재밌고 신남





타자마자 숙면 취함

도착하기 전에 화장도 마침 (짝짝





거- 의 제주도급...

1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빨리 도착해서 호텔에 짐만 맡기고 밥 먹으러-


오사카에서의 첫끼는 부타동과 라멘


@천지인라멘




자판기에서 메뉴 고르고 기다리면 됨

역시 자판기의 나라ㅋㅋㅋ

일본 오자마자 자판기를 씀





천지인라멘에서 라멘보다 더 유명한 부타동

불맛이 많이 나고 달고 짜다.

맛있는데 자극적인 맛이었음





생각이 잘 나지않는데 기본 라멘이었던 것 같다.

육수가 너무 진해서 느끼해서 다 못 먹고 나옴


근데 이 이후로도 일본음식은 달고 짜고 느끼했다.



지하철타고 난바에서 우메다로 이동

우메다에는 키디랜드, 한큐백화점 등이 있어서 쇼핑하기 좋음

여기서 꼭 동전지갑을 사고싶었음ㅋㅋ


@키디랜드




사진이 맘에 들어서 친구 가리고 올림

애니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구경 넘나 재밌고요...

근데 정작 산게 없다.





내 최애 카드캡터체리





피규어 뽑고싶다.





아동용 양말 넘 귀엽고요





닥봉이랑 케로 필통


닥봉 볼펜있었으면 샀을 텐데 없어서 나중에 가챠 뽑음


첫날이라 돈 개념없이 300엔짜리 가챠 종류보고 눈 돌아감

1000엔 동전으로 바꾸고 신났다가 동전 10개가 만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현타 옴..





밍구기닮은 호빵맨





일본도 한창 인사이드아웃이 인기였음





새드니스 귀엽쟈나





인사이드아웃은 버릴 캐릭터 없이 다 좋다.





다른 샵에서 발견한 크래프트홀릭 지갑


딱 여권 들어가는 크기라 사서 여권이랑 동전, 영수증 넣고 다녔다.

지금은 각종 적립쿠폰, 카드용 지갑





가스파드랑 무민

무민 왜 누워있어?





캐릭터 천국





한큐백화점에서 사봉들렸는데

한국말 잘하는 점원분이 계서서 즐겁게 체험도 하고

호갱짓도 하궁ㅎ


엄청 친절하심





식품관에서 먹은 모모쥬스

백도맛이 난다.



다시 난바로 돌아와서 호텔에서 뻗어있다가

저녁 먹으러 나옴


@후쿠타로






짱맛이었던 야키소바랑 오코노미야키 ㅠㅠ

웨이팅을 해야했는데 가타가나는 무슨 히라가나도 잘 몰라서 영어로 이름 올려놓고 두근두근하면서 대기함

다행히 ○○사마-하고 잘 불러주심 ^_^ 





기무치 야키소바


가면 한국어 메뉴판을 주시는데 미리 생각하고 간 메뉴가 없어서(혹은 몰라서)

그냥 말로 시켰다.


기무치가 들어가서 더 맛있음





사실 오코노미야키의 느끼함을 잡으려고 기무치 야키소바를 시켰는데

야키소바를 다 먹고도 한참 뒤에 나온 오코노미야키...ㅠㅠ

맛있으니까 봐줌.


느낀 게 일본은 정말 계란 반숙요리를 잘 하는 것 같다.

어딜가든 계란이 야들야들-





기린이치방야 생맥주도 한 잔씩!


오코노미야키랑 마시려고 최대한 아껴먹음ㅋㅋㅋㅋ

한국에서도 기린이치방야 캔맥주 즐겨마시는데 일본에서 마시니 뭔가 더 맛있는 것 같고ㅋㅋ


만족스러운 저녁!





여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못 지나가본 거리

왼편에는 유명한 게 간판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일본가서 스벅을 못갔다. 다음엔 소화제 챙겨가서 1일 5식 도전!





생각보다 더 도시여서 놀랬던 난바-도톤보리





오사카의 마스코트

글리코상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었다.


한국인 여성 두분이 사진 찍어달라고했는데 못찍어준게 기억남...ㅋㅋ





강이 길게 흐르고있어서 굉장히 신기한 뷰

그땐 못 느꼈는데 사진을 보니 날씨가 흐리다.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굉장히 보고싶어했던 도죠

일본가서 도죠 많이 보고옴



다시 호텔로 돌아옴




친구가 부탁한 러쉬 팩도 냉장고에 보관하고

호텔 1층 로손 편의점에서 사온거랑 슬긔가 챙겨온 팩 등등





일본 러쉬 진짜 싸다.

많이 사올걸 후회 중 ㅠㅠ





한큐 백화점에서 사온 몽슈슈랑 해피파우치 

그리고 호로요이 소다랑 모모


오사카에서의 첫 날을 기념하며 군것질ㅋㅋㅋ





다음날을 위해 메구리즘 안대랑 휴족시작 사서 바로 장착하고 잠

메구리즘 안대 숙면에 직빵임





굿밤!



반응형

'journey > '15 Osak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절기 교토  (0) 2015.12.21
여름 USJ  (0) 2015.10.30
오사카 쇼핑샷  (0) 2015.08.21
여권 만들기  (0) 2015.08.12
해외여행보험 가입 @현대해상  (1)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