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방콕 갔다와서 하는 오사카 마지막날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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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긔랑 앓았던 에그앤띵스에 갔다.
하와이 브런치 카페라서 하와이 느낌 물씬난다.
상상한 비주얼과는 조금 달랐던 딸기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를 너무 먹고싶었던 우리
사진찍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사진도 찍어줌 V^____^V
맨날 저녁에 맥주랑 반주하고 야식으로 맥주를 마셔대서 그런지
아침부터 생크림이랑 빵을 배에 넣으려니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슬긔한테 서양인은 못 될 것 같다고하니 슬긔도 그렇다고ㅋㅋㅋㅋㅋㅋ
제일 기대했는데 제일 못 먹은 에그앤띵스
여전히 관광객 많던 글리코상
비뱐 베레모
각 잡혀서 예뻤다.
무인양품 들려서 구경도 하고
사심가득한 스탬프도 찍고
경수가 쓴다는 딥디크 탐다오 시향했는데
맡자마자 광대폭발
내가 상상하는 남자 향기 ㅠ♡ㅠ
왜 나는 홉슈를 늦게 만나서 1일 1홉슈를 못 했는가...
커스터드가 짱맛
도톤보리 맛집인 이치란 라멘
줄이 길었지만 빨리 들어갔다.
특이한 독서실 구조의 식당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매운 소스 4배하고 매우 담백으로 시킨 이치란 라멘
며칠간 일본의 달고 짜고 느끼한 음식 먹다가 매운 소스 들어간 라멘 먹으니까 개운하고 맛있었다.
나랑 슬긔랑 감동함
저녁에는 또 반주 해줘야함
정준하가 식신로드에서 추천했다는 꼬치구이집 갔다.
흑흑 너무 슬프게도 뭘 시켰는지 기억이 안 남...
한국어인가 영어 메뉴판이 있어서 보고 시켰던 것으로 기억
구운 감자 먹고싶다
유니버셜도 빼꼼 보이고 무지퍼셀로 점철된 나의 짐 가방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 간식 사들고 호텔와서 맥주랑 먹을 때
타코야끼는 유명한 앗치치에서 샀고
초코 크루아상이랑 편의점 푸딩
타코야끼는 바로 먹을걸 후회했다.
비주얼과 가격은 넘나 좋으나 원래 푸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남겼음
마지막날은 일어나서 공항을 갔기때문에 오사카 포스팅은 이 것으로 마칩니다.
용두사미의 극치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 여행기 포스팅하고 여행에서 사진 많이 찍는 분들 존경해오